수 많은 죽음을 보아 왔는데도
죽음을 모르겠다
죽음들은 어디로 갔는지
영원한 잠도 아닌
꿈도 꾸지 못하는
의식의 단절은 무엇인지
전혀 알지 못한다
수 많은 죽음들의 뉴스를 접하면서도
죽음의 실체를 배우지 못한다는 것은
얼마나 이상한 일이냐
그래서 나는 죽음이 여전히 두렵다
죽음보다 죽음을 모른다는 사실이 더 무섭다
의식이 단절되어
모르는 죽음의 세계로 간다는 것은 공포다
수 많은 죽음을 보아 왔는데도
죽음을 모르겠다
죽음들은 어디로 갔는지
영원한 잠도 아닌
꿈도 꾸지 못하는
의식의 단절은 무엇인지
전혀 알지 못한다
수 많은 죽음들의 뉴스를 접하면서도
죽음의 실체를 배우지 못한다는 것은
얼마나 이상한 일이냐
그래서 나는 죽음이 여전히 두렵다
죽음보다 죽음을 모른다는 사실이 더 무섭다
의식이 단절되어
모르는 죽음의 세계로 간다는 것은 공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