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명/자작시집
입에서 나온 칼이
무수한 마음들을
마구 찔러 비튼다
상처 입은 마음들은
투명한 피를 철철 흘리며
쩔쩔매며 전전긍긍 한다
상처는 결코 아물지 않고
마음의 그릇이 깨어질 때
눈물처럼 녹아 흐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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