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명/자작시집

빈 놀이터

시랑사랑 2018. 5. 13. 19:58

아이들이 사라진

놀이터는

혼자 놀고 있다

바람을 그네 태우고

봄비를 미끄럼 태우면서

일 없이 일하고 있다

'그룹명 > 자작시집' 카테고리의 다른 글

품성  (0) 2018.05.17
용암  (0) 2018.05.13
대한민국 자본주의   (0) 2018.05.13
악마  (0) 2018.05.13
인간  (0) 2018.05.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