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명/자작시집
하느님이
별들을 공깃돌 처럼 돌리고 계신다
지구 공깃돌에 붙어있는
우리는 티끌 만도 못한데
하느님을 생각하자니 머리가 터진다
세상 모르고
어린아이가 재롱을 부리듯이
그냥 우리도
착하게 예쁘게 살다 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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