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외로움이
내 것이 아니었네
저 광막한 암흑의 우주를
홀로 뭇 생명 보듬고
쉼없이 날아가는 어머니의 것이었네
가이아의 고달픈 여정
그 사연이 있었네
어디 이모별 하나 있어
무거운 생명의 짐
나누어 덜면
한결 가볍고 화목할 텐데
어머니 가이아의 품은 졸아들고
인간들은 집이 좁다는 듯
싸움을 그치지 않는데
어찌할거나
갈 길은 멀고 해는 지고있네
내 외로움이
내 것이 아니었네
저 광막한 암흑의 우주를
홀로 뭇 생명 보듬고
쉼없이 날아가는 어머니의 것이었네
가이아의 고달픈 여정
그 사연이 있었네
어디 이모별 하나 있어
무거운 생명의 짐
나누어 덜면
한결 가볍고 화목할 텐데
어머니 가이아의 품은 졸아들고
인간들은 집이 좁다는 듯
싸움을 그치지 않는데
어찌할거나
갈 길은 멀고 해는 지고있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