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명/자작시집
광야에 한 때 꽃이 피듯이
험한 세상길에 가끔 웃을 일 있었지
어두워진 하늘에 별이 뜨듯이
암담한 삶의 질곡에 희망을 잃지 않았네
꽃이 피는 한
별이 뜨는 동안에는
세상은 지옥이 아니지
천국과 지옥의 그 어디쯤
우리는 살고 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