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명/자작시집
영혼없는 뇌에서
쏟아져 나오는
정신착란 쓰레기
부드러운 혀는
아무 말 대잔치에 취해
아무렇게나 춤을 춘다
어처구니 없어
헛웃음과 미친눈물이
뒤범벅인데
여기저기 거짓과 진실을
헷갈리게 얼버무려
궤변을 뭉텅 뭉텅 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