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명/자작시집

시랑사랑 2020. 1. 12. 16:29

칼날같은 벼랑 끝에도 길은 있다

벼랑이 스스로 길이 되도록

너의 정신을 집중하며

걸음을 멈추지 않으면

언젠가는 초원의 길에 들어서리라

 

먼 훗날 생각하리라

벼랑길이 있어

벼랑길을 건너와서

삶이 강해졌다고

영혼이 깊어졌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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