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회에서 점심을 먹고 나무그늘 아래에서 한담을 나누고 있었다
생태계 파괴, 끝없는 과학의 발전이 두렵다고 대화를 나누고 있는데
60대 후반의 남자 집사님이 전자공학을 독학하여 현재 특허기술이 20개가
있다면서 그 기술중에 하나가 개발되면 소방서가 필요없게 된다는 것이었다.
그 말에 한 여자 집사님이
"소방서가 없어지면 안되는데~ 사람들 일자리가 또 줄어들잖아요~"
그 말을 받아 한 남자 집사님이
" 맞아요. 소방서는 있어야 되고 경찰서가 없어져야 하는데~ 범죄가 사라져서~"
사람들이 '그 말이 맞네~' 하는 표정으로 서로를 처다보고 있는데
특허를 가지고 있다는 60후반의 집사님이 엉겹결에
"아~예. 그것도 준비되어 있습니다~" 하고 말을 하는 순간
거기에 있던 모든 사람들이 박장대소를 하며 일어나고 있었다.
출처 : 광명문인협회
글쓴이 : 조형식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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