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출을 바라보며
찬란하고 밝은 하루가 시작 된다고
생각 했습니다
언제나 광명한 세상에서 산다고
생각 했습니다
주님을 알기 전까지는
그렇게 알았습니다
주님을 뵈옵고 서야
지금 껏 캄캄 어둠 속에서
살아 왔음을 깨닫습니다
삶의 의미도 모르고
인생의 목적지도 없이
어둠 속을 헤매이며
물결에 떠밀리는 죽은 물고기 처럼
그렇게 죽어왔음을 절감 합니다
오! 주여
주님의 뜨거운 침을 제 눈에 발라
새로운 눈을 뜨게하여
주님의 광휘로운 신세계를 바라보게 하소서
어둠에 손상된 빛 바랜 세상이 아닌
혼탁한 눈으로는 감히 우러를 수 없는
찬연하고 순결한 주의 세계에 들어가게 하소서
삿되고 악한 생각은 아예 개념도 없는
선하고 진실한 마음만이 없는 듯이 충일한
주님의 나라에서 영영 살아가게 하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