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명/자작시집

소녀상 할머니

시랑사랑 2016. 3. 30. 17:28

우리의 고통

슬픔

마르지 않는 눈물

점점 깊어지는 한

 

죄송하고 면목없어서

무엇을 어떻게 해야 할 지

능력이 없어서

 

힘 없는 세월은 흘러만 가고

떠나가는 님들은 눈을 감지 못하시고

아, 억울한 역사가

시퍼런 멍울에 신음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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