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명/자작시집

신의 뜻

시랑사랑 2016. 7. 15. 23:30

새 한 마리도

하나님의 허락없이는

땅에 떨어뜨리지 않는다는데

 

유대인 육백만의 홀로코스트

일제의 수십만의 독립군 사살

일제의 정신대 만행

캄보디아 수백만의 킬링필드

수십 수백만의 양민 학살을 자행한 한국전쟁

베트남 전쟁의 양민 학살

광주 5.18의 시민 학살

제주 4.3의 도민 학살

세계 도처에서 일어나는 테러에 의한 시민의 폭사

등 등

 

가령 세월호의 꽃다운 학생들의 애끚은 몰사

강남역의 착한 아가씨의 화장실 피살

구의역 젊은이의 스크린 도어에서의 참사

 

그 모든 참사는 하나님의 승락이 있었는가

정말 그렇다면 하나님은 미친 것이다

 

작은 새도 하나님의 허락을 해야한다는 것은

하나님의 사랑을 강조하기 위한 희망사항이다

 

모든 생명은 자연에서 나와서

자연의 자율에 지배 받으며 살 뿐이다

자연이 미친 것이다

자연이 눈 먼 것이다

히나님을 원망하지 마라

하나님이 미안해 하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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