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명/자작시집

제3의 신

시랑사랑 2018. 10. 17. 21:05

태초에 그는

신이 되지 못하고

푼수떼기 같아서

벼엉신이 되었다

악마도 제 몫을 차지 했는데

참으로 물렁해서

병신들의 있으나 마나 한

비엉신이 되었다

'그룹명 > 자작시집' 카테고리의 다른 글

허무  (0) 2018.10.17
소우주  (0) 2018.10.17
막장인생  (0) 2018.10.17
고문  (0) 2018.10.16
일편단심   (0) 2018.10.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