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명/자작시집

소우주

시랑사랑 2018. 10. 17. 21:50

어두운 하늘에 별들이 총총하듯이

내 머릿속에도 별들이 반짝였으면

대지에 오색꽃이 찬란하듯이

내 가슴에도 눈부시게 꽃들이 피어났으면

아! 동트는 아침에는

내 머릿속에도 태양같은 눈동자가

환하게 비친다

아침 숲속에서 새들이

깨끗한 첫노래를 부르듯이

나의 가슴과 머리를 오가는

불멸의 영혼은 생각의 섬광으로

억겁의 우주를 순간이동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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