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혜성 `아이손` 향해 날아가는 풍선들 혜성 `아이손` 향해 날아가는 풍선들 http://media.daum.net/v/20131117054505810 그룹명/나의 이야기 2013.11.19
황당한 날 8월31일 시골에서 사촌형 조카딸의 결혼식이 있어서 내려가게 되었다 6시에 일어나 들뜬 기분으로 노래도 부르고 찬송도 부르면서 준비를 하고 있는데 7시20분 도착하기로 한 사촌동생의 제부가 전화가 와서 자기네 식구 4명이 같이 차를 탈수 있느냐고 문의 한다. 내 마누라가 같이 가서 3.. 그룹명/나의 이야기 2013.09.02
크리스쳔 크리스쳔은 누구인가 세상길을 가는 나그네이다 천국 가는 노정에서 품을 팔아 숙식을 해결하면서 여행을 하는 순례자이다 세상의 지위가 어떠하든지 그것은 그림자요, 잠시 입었다 벗어야 하는 옷과 같은 것이다 그러므로 크리스쳔은 세상에 집착하거나 세상에 몰입되어서는 않된다 .. 그룹명/나의 이야기 2012.11.12
할머니 꿈 처음인 것 같기도 한 30년전에 돌아가신 할머니의 꿈을 꾸었다. 우리 할머니는 늙으셨어도 조그마하니 소녀 같이 깨끔하셨는데 꿈에서 밖을 다니시는데 점점 소녀같이 젊어지시는게 아닌가? 놀랍기도 하고 반갑기도 하다가 꿈을 깨고 말았다. 무슨 징조와 암시가 있는 것인가? 모르겠다 그룹명/나의 이야기 2012.11.07
여성 해방의 결과 역사적으로 질곡에 사로잡힌 여성들이 인권을 회복하고 권리를 향유하며 남성과 동등한 대우를 받기 시작한 20세기 후반기 부터 역설적으로 수천년간 유지되어 온 가정이 무너지기 시작하여 최근에는 가정이 해체되기 까지의 일이 주위의 다반사가 되어 버렸고 이는 다시 사회의 안정까.. 그룹명/나의 이야기 2012.11.04
수신제가치국평천하-修身濟家治國平天下 한 국가의 개인들은 짐승이 아닌 인격체로서 바로 서야 하고 한 나라의 가정들은 부모와 자식간에 따뜻한 사랑이 흘러야 하고 그래야 그나라는 비로소 제대로 통치가 될 수 있으며 그러한 나라들이 모여야 비로소 세상은 평온해 지는 것이다. -- 작금의 세상은 혼돈의 세상이다. 기본적인.. 그룹명/나의 이야기 2012.10.28
비오는 날의 처량함 태풍 산바가 한반도를 관통하는 오후 나는 짐 지워진 생업을 수행하기 위해 우산밑에 숨어 종일 비가 흩뿌리며 바람이 심술궂게 불어대는 길거리를 걸어가고 있다 이런 날은 하루 실내에서 근무했으면 좋으련만 상급자는 예외 없이 거래처를 다녀오라고 명령이다. 나는 내일 가면 안되.. 그룹명/나의 이야기 2012.09.18